비장한 ‘한예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6 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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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니터링 자체 강화… 악플 관리·대처”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 대중문화예술인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응하고 나섰다. 한예조는 6일 서울 여의도 노조사무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악성 댓글로 피해를 보는 연예인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예조 김응석(41) 위원장은 “최진실씨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안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악플로 받는 고통은 일반인 이상”이라며 “연예인 개개인이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예인 전체가 힘을 합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해 초기에 악플을 정화할 방안을 찾기로 했다”며 “한예조 자체적으로도 인터넷 모니터링을 강화해 악플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예인의 고충도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4대보험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것임을 확인하며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법 개정을 청원하겠다”고 알렸다.

한예조에는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등 1만3000여명이 노조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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