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과자 4건 멜라민 추가 검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8 1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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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식품보다 검출량 2배 껑충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식품에서 또다시 멜라민이 검출됐다. 특히 일부 식품에서 검출된 멜라민의 양은 기존에 발견된 식품에서 나온 멜라민 수치보다 2배나 높게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검사결과, 해태제과의 ‘미사랑 코코넛’에서 멜라민이 271.4ppm이 검출됐고 ‘미사랑 카스타드’ 3개에서도 추가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미사랑 코코넛’에서 검출된 멜라민 양은 24일 우리나라에서는 첫 발견사례가 된, 같은 회사의 식품 ‘미사랑 카스타드’(137ppm) 멜라민 양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2008년 12월1일까지가 유통기한으로 돼있는 문제의 ‘미사랑 코코넛’은 중국으로부터 6098kg이 수입돼 현재 376kg만이 압류된 상태이다.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이 제품을 생산해왔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27일부터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하는 유성분이 함유된 모든 식품과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콩에서 단백질만 추출해낸 것) 제품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제3국의 식품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취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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