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사교육을 부추기는 국제중 설립을 철회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5 18:18: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15공교육포기정책 반대 연석회의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27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4·15공교육포기 정책 반대 연석회의(4·15연석회의)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입시 사교육을 부추기는 국제중 설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4·15연석회의는 “국제중학교 설립에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며 “교육의 기회균등과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국제중 설립은 우리 교육을 파행으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제중학교를 설립할 경우 특목고로 인해 팽창한 사교육 시장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확장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중 설립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없이 강행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해 박범이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 윤숙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인종 전 서울시 교육감,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약 80여명의 각계 인사가 서명에 동참했다.

앞서 전교조 등 진보 성향 교육단체들은 영훈중, 대원중학교에 대한 국제중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헌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