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해상서 한국선박 전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5 1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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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실종선원 수색 난항 지난 24일 새벽 중국 마카오 남서쪽 57㎞ 해상에서 조난 신호 후 사라진 제주선적 4000t급 화물선 제우스호가 전복된 채 발견돼 25일 실종선원 가족들이 선원 송출회사인 퍼스트마린 사무실에서 선원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해경은 “중국 측 수색구조 선박이 24일 오후 4시10분께 조난 신호가 발신된 해역 인근에서 전복된 제우스호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현재 사고해역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침몰한 채 발견된 제우스호(선장 장정아·47)에는 한국인 8명을 포함해 미얀마인 8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17명이 승선했으며, 중국 측은 3500t급 수색구조선 1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지만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유리원료 6200t을 실은 제우스호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떠나 28일 마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다음은 한국인 실종자 명단

▲선장 장정아(47·부산 영도구) ▲1항사 김효근(50·부산 북구) ▲2항사 김순우(21·부산 북구) ▲기관장 최문주(61·부산 부산진구) ▲1기사 김외생(59·부산 수영구) ▲2기사 홍성필(20·부산 해운대구) ▲조기장 김해영(65·부산 수영구) ▲조리사 김제태(58·부산 영도구)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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