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상그룹 창투사 수사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4 1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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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상당 주가조작의혹 관련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소유의 창업투자 회사가 주가조작을 통해 700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금융감독원의 고발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욱)은 최근 대상그룹 계열의 창투사인 UTC인베스트먼트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투자내역 등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입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UTC가 대상그룹 계열사였던 동서산업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해 내사를 진행해 왔다.

금감원의 고발장에는 UTC가 2004년 동서산업을 인수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을 공시를 통해 언급한 뒤 공개매수로 주식을 매집, 이후 공시를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UTC 관계자들을 소환해 당시 동서산업 주식 매집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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