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LP가스 폭발… 22명 사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3 1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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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 점검 후 ‘꽝’… 천장붕괴·인근건물 유리창 깨져 22일 오후 10시14분경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 한 건물(141-6번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지하 1층 다방 천정이 붕괴되고 인근 건물 전면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폭발 전 가스냄새가 심하게 났고 가스검침원이 가스누설 점검을 했다는 주변 상인들의 진술을 근거로 지하 1층에 누출 체류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김영옥(여ㆍ57)씨와 신원미상의 남자가 사망했으며 건물 관계자와 지나가던 행인을 포함,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하 1층의 천정이 붕괴되고, 1층 사진관 일부가 파손되는 등 총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소방차와 응급차 등 장비 17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인근주민,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30여명이 진화와 수습에 나섰다.

사망자 및 중상자는 서울 지역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경상자는 현재 인근 이천 파티마 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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