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도 팽개친 무서운 ‘도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3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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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중 친구집 또 턴 10대 구속 김포서 재판 중인 10대 피고인, 친구 집에서 또 절도행각

절도 혐의로 재판 중인 10대 피고인이 또 다시 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적발됐다.

김포경찰서는 23일 세 차례에 걸쳐 친구 집 안방 등에서 금반지, 현금 등을 훔친 이 모군(19)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군은 지난 6월5일 오전 10시30분께 김포시 양촌면의 고등학교 친구 A군의 집 안방에서 A군의 어머니 소유 금팔찌와 금반지 등 1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군은 또 지난 6월말과 7월 중순께 A군에 집에 놀러가 A군의 아버지 지갑에서 현금 5만원과 안방 서랍장 안에서 현금 19만원을 각각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포서 조사결과 이군은 A군의 집에서 훔친 금반지 등을 김포의 한 금은방에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포서 관계자는 “이군이 3건의 절도 범행에 연루돼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에도 불구, 이같은 범행을 또 저질러 구속했다”며 “이군이 또 다른 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친 정황을 포착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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