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없는 날’행사 성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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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승용차 시내 통행차량 평소보다 16.4% 줄어 차 없는 날인 22일 출근시간대 서울시내 승용차 통행량이 평소보다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차없는날조직위원회가 시내 14개 지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전체 차량 통행량은 7만1925대, 승용차 통행량은 4만5074대다.

같은 월요일인 지난 8일과 비교할 때 전체 통행량(8만955대)은 11.2%, 승용차 통행량(5만3393대)은 16.4%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승용차 교통량 감소율 23.6%는 물론, 서울시가 목표치로 삼았던 30%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오전 7∼8시 집계한 서울시내 전체 교통량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이날 시내 전체 통행량은 47만4121대로, 지난 8일 52만3182대보다 9.4% 감소했다. 또 이날 도심 통행량은 5만7812대로 지난 8일 7만2157대보다 19.9% 줄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버스 승객은 8일(140만명)보다 8.6% 늘어난 152만명, 5∼8호선 지하철 승객은 8일(58만4000명)보다 15% 증가한 6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차없는날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이미 승용차 통행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진행된 행사라 감소율이 지난해에 못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9월10일 진행된 차 없는 날, 녹색교통운동이 13개 지점에서 조사한 출근시간대 전체 교통량은 7만3005대로, 같은 해 9월3일 8만7899대 보다 16.9%(1만4894대) 감소했다.

자가용 교통량은 4만4448대로, 같은 해 9월3일 5만8160대에서 23.6%(13만712대) 줄었다.

또한 지난해 같은 날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센터가 서울 121개 지점에서 차량검지기로 실시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출근시간대 교통량은 44만7421대로, 같은 해 9월3일 57만3316대 보다 22.0%(12만5895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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