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서울시 서소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간 극심한 충돌과 파행을 불러온 책임과 원인은 서울시에 있다”며 “노동조합과 직접교섭에 응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서울시는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무분별한 감원지침을 철회하고 불법·특혜시비가 제기되고 있는 서울메트로 분사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어 “서울메트로는 20%가 넘는 인원감축을 목표로 외주화와 민간위탁을 강행, 지하철을 파행의 수렁으로 내몰고 있다”며 “구조조정의 종착역은 바로 지하철 사유화, 민영화”라고 강조했다.
서울메트로는 2010년까지 총원의 20.3%(2088명)를 감축하기로 하고, 지난 15일부로 8개 전철역 등 운영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등 분사 및 외주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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