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교대역 성폭력 ‘빈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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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범죄 현황 서울 지하철역 중 신도림역과 교대역에서 성추행 등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도림역과 교대역에서 각각 45%(182건 중 82건), 48%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종로3가역과 사당역에서 발생한 범죄 가운데 각각 76%, 57%가 폭력사건인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또 이 자료에 따르면 1·3·5호선이 교차하는 종로 3가역에서 206건으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은 182건, 2·4호선 사당역은 141건, 2·3호선 교대역은 64건, 1·4호선 서울역은 62건 순으로 승객이 많은 환승역에서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폭력 사건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2006년 205건(전체 1453건)에 불과했던 지하철 폭력은 지난해 571건(1730건)으로 늘어났고, 올해 상반기(1∼6월)에만 무려 343건(전체 81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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