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척결에 ‘칼’ 뽑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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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기동대 투입해 신·변종마사지업소등 집중 단속 경기경찰청 소속 경찰관 기동대가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 단속에 집중 투입된다.

경기경찰청은 22일 오전 10시 경기청 5층 강당에서 김도식 청장, 박영진 1차장, 박학근 2부장, 권세도 생활안전과장 등 지휘부와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35명, 경찰관 기동대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성매매집결지, 신·변종 마사지업소, 사행성게임장 등 불법업소 완전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7월30일 창설된 경찰관 기동대 360명을 상반기 시위현장 및 강·절도 예방 등 치안현장에 배치했으나 촛불시위, 과격 폭력시위가 어느 정도 진정됨에 따라 민생치안확립에 중점을 두고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 단속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관 기동대원들은 일선의 단속전문가인 생활안전, 수사, 형사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 합동단속을 전개하고 ▲성매매 집결지내 성매매강요 및 알선행위자 ▲안마시술소, 남성휴게텔, 스포츠마사지 등 신·변종 업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뿐 아니라 장소제공, 건물주, 자금제공자 ▲원룸, 오피스텔 등 출장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 행위자 ▲음성적, 게릴라식 영업하는 바다이야기 등 불법사행성게임장 ▲합법을 가장해 개·변조 및 환전을 하는 전체이용가 청소년게임장 ▲트럼프방 등 무허가 카지노바 등을 1차 척결대상으로 삼아 강력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기동대 경력 투입방식은 정기적으로 혹은 불시 투입을 병행해 단속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경찰청 박학근 2부장은 단속지침을 통해 서울지역 성매매 업소 단속에 따른 풍선효과로 성매매업소와 사행성게임장이 수도권 주변으로 은밀히 숨어 들 수 있다고 보고, “도내 성매매집결지 6곳에 대해 뿌리를 뽑아 다시는 성매매 집결지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민생침해사범 척결에 경찰관 기동대가 선봉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김도식 경기청장은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들은 국민의 건전한 성도덕과 인권을 유린하고 근로의욕을 상실케 하는 등 평온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끄는 업소들”이라며 “이사회의 암적 존재들이니 만큼 이들과 전쟁을 치른다는 심정으로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해 경찰의 존재이유인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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