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으로 지정돼 내년 3월 문을 열 대원중학교와 영훈중학교에서는 각 160명(학년별)을 첫 신입생으로 맞이하게 된다.
입학 전형은 총 3단계에 거쳐 이뤄지며 교육청은 필기시험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전형을 실시해 영어 비중이 높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1단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모집 정원의 5배수인 800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출·결 상황, 교과학습 발달 상황, 특별활동상황 등이 주요 전형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익, 토플 등 영어인증시험점수는 반영되지 않으나 학교내 영어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은 반영할 계획이다.
2단계는 한국어 면접으로 개별면접, 집단토론 등으로 이뤄지며 모집정원의 3배수인 480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면접시 영어 구사능력을 보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3단계는 2단계 선발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를 통해 이뤄진다.
특별 전형은 특례입학대상자와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나뉘며 총 72명을 선발한다. 특례입학대상자 입학 비율은 전체 정원의 25%(4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20%(32명)이다.
특례입학 지원 자격은 부모와 함께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2년 이상 수학한 학생, 부모 중 1인 이상이 외국인인 학생 등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한부모 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등이다.
교육청은 이같은 국제중 입학전형이 사교육을 폭증시킬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학교측과 협의를 통해 10월 중으로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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