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열혈국민’회원 9명 전원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8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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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병 투척’ 불법 촛불집회 주도 ‘열혈국민’ 촛불집회에서 염산병을 던지는 등 불법집회를 주도해 온 ‘열혈국민’ 회원 9명 전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서 경찰을 향해 염산이 담긴 음료수 병을 던진 권 모(38)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명동 카톨릭회관 주차장에서 진압 경찰을 향해 35%의 염산이 담긴 음료수 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권씨와 함께 촛불집회에서 경찰에게 염산병을 던진 ‘열혈국민’ 회원 9명을 적발, 회장 김 모(41)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김 모(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6월께 촛불집회 현장에서 만나 같은 달 중순께 ‘열혈국민’을 결성하고 불법 가두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염산병 투척과 새총을 이용한 쇠구슬 발사 등 각종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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