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수원, 안양, 부천, 용인 지역 등에서 실시한 노인 소비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노인들이 물품 구매시 계약서를 받지 않아 청약 철회를 하지 못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인소비자 교육과 지역 민간 소비자단체 모니터를 활용해 도내 노인 782명(유휴 응답자 69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악덕상술에 의한 사기·강매로 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당한 대금 청구나 해약, 품질 불량 등 소비자 피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들이 특수판매 행위를 접한 경험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임시매장 상술’(36.8%), ‘무료관광 상술’(32.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원, 성남, 부천 등 대도시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의 악덕상술이 활개를 치고 있어 노인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소비자 상담건수는 2006년 186건, 2007년 252건 등이며 올해 8월 기준 197건에 이르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노인들의 물품 구매 동기는 ‘판매원의 상술에 속아 구매한 경우’가 2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현장 분위기 때문’(19.4%), ‘공짜 사은품 때문에 인정상 구매’(10.1%)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을 상대로 여전히 사기와 강매에 의한 물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판매로 물품 구입시 계약서를 받은 경우가 11.1%에 불과해 부당한 대금 청구나 해약 거부, 품질 불량 등으로 인한 피해나 불만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 노인의 73.4%는 소비 생활과 관련된 소비자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
한편 도는 노인의 경우 타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교육 수준, 심리적 불안, 신체적 노쇠 등으로 대응 능력이 부족, 피해가 발생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도는 이에 따라 노인들이 소비자로서 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법 사업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 노인들의 악덕상술 피해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