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김밥먹고 108명 식중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0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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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품평회장 참석 주민들
환자 더 늘어날 가능성 높아


9일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서 개최된 ‘젖소 품평회장’에 참석했던 주민 108명이 김밥을 먹고 설사 및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전 11시부터 모 부녀회에서 만들어 점심으로 제공한 김밥을 먹고 난 후 이같은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108명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중에는 1살된 어린아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밥을 준비한 부녀회 같은 경우 8일 오후 12시부터 김밥 1300명분을 만들어 이날 행사장에서 모두 나눠준 것으로 확인된 만큼 환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밥과 조리했던 주방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의뢰했다”며 “현재까지는 더운 날씨 때문에 김밥이 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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