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원인 24년째 ‘암’ 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9 1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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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 작년에 하루 평균 185명 암으로 숨져 24년 째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이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하루 평균 185명이 암
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27.6%), 뇌혈관 질환(12.0%), 심장 질환(8.8%)으로 총 사망자의 48.3%(11만8332명)를 차지했다.

특히 암의 경우 지난 1983년 사망원인통계조사가 시작된 이래 24년간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명 당 137.5명으로 폐암(29.1명), 간암(22.7명), 위암(21.5명) 등의 순을 나타냈으며 특히 식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의 10.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환기계통의 질환 사망률은 뇌혈관 질환(12.0%), 심장 질환(8.8%), 고혈압성 질환(2.2%) 순이었으며 이 가운데 뇌혈관 질환은 10순위 사인 중 여자의 사망률이 남자보다 높은 유일한 사인으로 꼽혔다.

또 지난해 사고사 사망률은 자살(5%), 운수사고(3.1%), 추락사고(1.2%)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사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의 2배로 높았다. 40대 미만에서는 운수사고와 자살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에서는 암이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또 지난 1997년과 비교했을 때 자살(8위→4위)과 당뇨병(6위→5위)의 순위가 상승했고 간질환(5위→8위)과 운수사고의 순위(4위→6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망원인 순위는 전년 대비로 자살(5위→4위)과 만성하기도질환(8위→7위)의 경우 상승했고 당뇨병(4위→5위)과 간질환(7위→8위)의 경우는 하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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