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로 일관해왔던 제보자의 진술을 핑계로 환경연합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흠집을 가하고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목적에서 검찰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내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사실을 언론에 흘려 마치 엄청난 비리가 숨겨져 있다는 식으로 오도하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면 유죄를 추정하지 않는다는 수사의 기본마저 위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검찰이 진실을 밝히려면 정부기관에 보관돼 있는 관련 회계정산자료부터 분석하고, 내사과정에서 확보했다는 자료들을 언론에 공개해야 한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정치적 목적에 따라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비상식적인 검찰수사에 대해서는 결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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