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 관련 직원 5~6명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7 1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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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출경로 집중 조사 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유출 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6일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GS칼텍스 직원 5∼6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GS칼텍스의 고객정보 담당 임원 등 5명을 소환해 이날 새벽까지 정보 유출 경로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또 GS칼텍스로부터 고객 정보에 접근한 직원명단과 전산기록을 넘겨 받아 고객정보를 내려 받은 사람이 있는지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GS칼텍스 및 용역업체 직원 등을 추가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버려진 DVD가 GS칼텍스 보너스카드 회원들의 개인정보와 98%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실무자들의 실수 또는 고의적인 유출, 외부인에 의한 침입 또는 해킹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출경로·방법·시기·동기 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고의적인 범행으로 드러날 경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의 혐의로 유출자를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가 뒷골목에서 청와대 수석 비서관 및 장관 등이 포함된 1100여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CD 1장과 DVD 1장이 버려진 채 발견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전날 경찰에 고객정보 유출자를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회사 명의로 제출했으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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