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포시에는 중앙공원 등 근린공원 10곳과 한양어린이공원 78곳 등 모두 88곳의 공원이 있어 많은 주민들이 휴일만 되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의 관리가 허술, 각종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못해 공원내 쓰레기가 쌓여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한양어린공원에는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쌓여 있는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공원내 곳곳에 뒹굴고 있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상하게 한다.
또 둔전공원의 광장 쓰레기통을 장시간 치우지 않고 방치해 놓아 각종 쓰레기가 넘쳐 바람에 날리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근린공원으로서의 제 구실을 상실해 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산본교회 옆 광장을 비롯해 라이온스클럽 농구장 주변, 궁내동 주민센터 인근 공원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쓰레기가 딩굴어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관리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주민인 최 모(40·군포시)씨는 “주민의 휴식공간에 각종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는가 하면 넘치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해 놓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며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들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박 모(35·회사원)씨는 “공원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놓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용직 근로자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쉬는 관계로 수거 하지 못한데다 지난 월요일 비가 오는 관계로 쓰레기를 3일 동안 수거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철저하게 수거, 공원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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