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회장등 5명 출국금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3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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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수사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승권)는 백종헌 회장 등 현직 임직원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프라임그룹 세무조사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서부지검 황윤성 차장검사는 이날 “어제 밤에 백 회장을 포함해 현직 임원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국세청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황 차장검사는 “프라임그룹 10여개 계열사에 대한 재무재표 분석을 할 것이며 10개 회사 중 상장회사도 2곳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주말까지 압수수색한 회계 장부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이르면 내주 초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2일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포착하고 서울 광진구 구의동 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회계 장부와 하드디스크,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의 흐름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다.

프라임그룹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사업 시행으로 건설시장에 뛰어들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했으며, 경기 고양시 일산 ‘한류우드’ 사업권을 확보하고 동아건설인수를 통한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프라임그룹 측이 과거 정권과의 특혜 및 유착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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