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동~신길온천역 신설도로 개통 계속 미뤄 시흥시민들 분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1 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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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흥시 거모동과 안산시 신길온천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준공된지 3개월째를 접어들고 있으나 개통시기가 차일피일 미뤄져 시흥주민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안산시가 이 도로의 개통시기를 연결도로에 좁은 도로여건을 감안 1차 유보한데 이어 (신호등, 횡단보도)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 미비 등을 이유로 2차로 개통시기를 늦추기 때문.

허나 시흥시는 안산시가 추진 중인 새뿔 진입로(신길동 가도로 개설공사)의 확장공사(2->4차선)의 준공시점이 늦어져 개통을 늦추는 것인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조건에도 없는 교통안전시설을 문제 삼아 개통시기를 또 다시 늦추고 있어 불멘소리를 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거모-신길온천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총 4.6㎞ 구간(안산시 구간 800m 포함)에 32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17일 준공했다.

허나 시흥시는 거모-신길온천역사간 도로구간 중 황고개-도일삼거리간 총 2.8㎞ 구간은 지난해 12월말 임시 개통했으나 전 구간개통은 8월말에서 다시 10월까지로 안산시의 유보요청에 따라 개통시기를 늦추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현상은 안산시가 6월 23일자 시흥시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신설도로 구간의 개통시기를 신길동 진입로(새뿔 진입로) 도로 사정을 감안 8월말까지 개통 보류를 요청한데 이어 지난 7월 공문을 통해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시설물 설치 미비를 이유로 오는 10월까지 개통 시기를 또 다시 연기시켜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결국 시흥시는 지난 6월17일 거모-신길온천역간 도로를 준공하고도 9월 현재까지 안산시의 공사행정 미비로 개통이 하지 못하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게하고 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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