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시 주택가인 하안사거리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밤만되면 오토바이 폭주족의 굉음때문에 단잠을 설치는 등 주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안사거리 상업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굉음을 내고 있어 요즘 가뜩이나 불경기속에 상인들의 마음이 좋지 않은데 어쩌다 찾은 고객들마저 얼굴을 찌푸리고 있어 상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시가지를 질주하며 굉음을 내고 있어 주민들의 단잠을 깨우고 있는가 하면 직장인들이 잠을 설쳐 출근길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오토바이 폭주족은 시가지를 질주하며 더욱 날뛰고 있는가 하면 시민들은 더욱 소음에 곤혹스러워 하는 등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시민인 최 모(45·광명시 하안동)씨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빠르면 11시경부터 하안사거리 일대를 배회하며 굉음을 내고 있어 단잠을 설치고 있다”며 “잠을 자야 출근하는 데 밤마다 짜증이 날 정도인데도 경찰은 손을 쓰지 못하는지 알 수 없다”고 불평했다.
또 박 모(50·광명시 하안동)씨는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데 오토바이폭주족을 왜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겟다”며 “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폭주족은 철저히 단속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명경찰서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오토바이 폭주족을 단속해 현재 7명을 형사입건한 상태로 중고등학생들이 무리한 행동을 하고 있으나 이들을 검거하는데는 위험이 뒤따라 애로점이 많다”며 “폭주족 등 오늘부터 31일까지 2륜차 각종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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