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도난신고차량·대포차 사들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4 1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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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출업자등 6명 검거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허위 도난 신고차량과 대포 차량 등을 사들여 해외로 밀수출한 A(38)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차량을 허위 도난 신고한 뒤 보험금을 타내고 밀수출 알선책에게 팔아 넘긴 안모(38)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 밀수출 알선책 이모(36)씨 등 4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11월9일부터 지난 4월28일까지 이씨 등 차량 밀수출 알선책으로부터 사들인 도난차량과 대포차 등 75대의 차량을 몽골로 밀수출한 혐의다.

인천경찰청 조사결과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밀수출 차량을 정상 수출되는 중고차량들과 함께 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지난 2월4일 자신의 에쿠스 차량을 허위 도난 신고한 뒤 보험사 측으로부터 43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고 이씨에게 차량을 넘기면서 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씨 등 차량 밀수출 알선책 4명은 안씨 차량과 대포차 등 5대의 차량을 한대당 100만~600만원에 사들인 뒤 A씨에게 한대당 1100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다.

인천경찰청은 A씨에게 차량을 판매한 알선책들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와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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