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은 거의 끝났다”며 “7개 기관에서 조사를 했으니까 각 부서별로 취합하는 정도만 남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은평구 대조동 Y나이트클럽 건물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합동조사단은 전기누전 여부와 방화 가능성, 내부 안전시설 및 구조상 문제 등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내부 잔해물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감식을 벌였다. 합동조사단의 현장 감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초 발화지점과 화재원인 등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각종 의혹들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건물주와 건물 관리인, 나이트클럽 업주, 은평구청 건축과 공무원 등 건물 증축과 관련된 관계자들을 3일째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건물 증축 당시 부실시공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특히 나이트클럽내 방열재료 사용여부와 소방안전시설, 전기안전시설 등 내부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 수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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