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세탁후 입국 30대 사기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1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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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이 해외로 도피, 이름과 국적을 바꾼 뒤 입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지명 수배자 A(38)씨를 사기 등 혐의로 붙잡아 관할서인 광주 북부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0년 3월께 광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조 모씨 등으로 부터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다. 또 2001년 8월께 중국을 거쳐 키르기즈스탄으로 도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도피 후 이름을 바꾸고 현지 여성과 결혼한 뒤 키르기즈스탄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키르기즈스탄에서 경찰시험에 합격한 A씨는 정부 고위직 경호원 자격으로 입국하려다 지문확인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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