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9시 전국 5분간 ‘소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9 18: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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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정부기관 5만여곳·기업, 단체 60여만곳 동참 에너지시민연대는 20일 제5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에 걸쳐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소등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정부 5만여 기관을 비롯한 기업, 단체 등 60여만 기관이 동참한다.

특히 서울프라자호텔을 비롯해 삼성(삼성증권, 삼성본관, 삼성생명, 태평로빌딩), SKT타워, 서울파이낸스센터, 서울중앙우체국, 시티은행 본점 및 별관, LG (프라임타워) 등 서울광장 주변 90여개 빌딩에서 소등에 참여하며, YTN서울타워도 철탑조명과 탑신 전체를 소등한다.

또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와 아셈타워도 소등에 동참하고, 한국전광방송협회 소속 전국 전광판도 함께 소등이 이뤄져 도심 밤하늘을 어둠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2~3시까지는 에어컨 1시간 끄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 우정사업본부 등 정부 기관과 한국소비자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정부 산하기관, 한국냉동공조협회와 삼성토탈 등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날 소등행사와 함께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을 비롯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는 에너지시민축제가 펼쳐진다.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가수 한대수와 김세환, 여행스케치 등의 언플러그드 콘서트가 진행되고, 에너지이동전시관과 지구온난화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에너지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소등 이후에는 천체망원경 15대가 설치돼 주요 행성들에 대한 관측이 이뤄지며, 한대수와 함께 시민 2020명이 ‘행복의 나라로’ 통기타 합주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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