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전담기구 만들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8 1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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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부에 촉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학가협) 등 학교폭력예방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폭력전담기구 상설화와 전문상담교사 각 학교 배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월12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지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학교폭력 근절의지가 미약하다”며 “9월12일 시행을 앞두고 법을 집행할 국가기구 하나 상설화되지 않은 상황은 국가가 학교폭력을 예방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1만1600여개 학교 중 고작 660여 곳만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됐다”며 “각 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초등학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심리·사회적 성교육을 담당할 전문상담교사 배치는 꼭 지켜져야 할 약속”이라며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아이들의 발달 수준과 문제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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