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비리 재벌은 모두 사면하고 헌법 정신은 철저히 파괴하는 이명박 정부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회의는 “지난 100번에 달하는 촛불이야말로 국민의 목소리였고 희망이었다”며 “국민들을 사냥하는 정부에 맞선 촛불은 어떠한 탄압 속에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복절인 15일 촛불집회에서 이명박 정부는 서울광장을 경찰 버스로 원천봉쇄하고 시위 참가자들에게 시퍼런 색소 물대포를 쏘아대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도록 연행하는 등 다시 한 번 국민에 대한 ‘인간사냥’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이어 “한국 경찰들의 ‘국민사냥질’을 보면서 혹독한 일제시대 때 한국 국민들을 사냥하던 일제 순사의 모습을 떠올렸다”며 “이로 인해 온 국민의 마음도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대책회의는 27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불교계 주최로 촛불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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