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촛불시위대 157명 연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7 1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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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복체포조 투입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집회 참가자 157명을 연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명동과 종로, 을지로 일대에서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 157명을 연행했으며, 이들 중 청소년으로 확인된 7명과 환자 3명을 훈방조치한 뒤 나머지 147명은 서울 시내 17개 경찰서에서 분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하며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는 등 불법집회를 한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경찰관 기동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사복체포조를 투입하고, 파란색 색소가 첨가된 물대포와 휴대용 분사기를 쏘는 등 초반부터 강경대응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 3명이 시위대에 맞아 다치고 물대포 차량 1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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