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006년 3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의 K 모(당시 13ㆍ중2)양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과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양은 고교에 진학한 뒤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같은 중학교를 다녔던 또 다른 여학생의 성추행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던 과정에서 자칫 묻힐 뻔한 Y교사의 사건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Y교사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했으며, 경찰은 이날 Y씨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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