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 전국 165개 경찰서앞 1인시위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1 1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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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요구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는 11일 전국 165개 경찰서 앞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진보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시민들과 함께 비상식적인 경찰의 행태를 바로잡아 ‘국민의 경찰’로 되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경찰이 국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고 연행하는 것도 모자라 백골단을 창설해 국민사냥에 나서고 있다”며 “지금 경찰의 모습은 사회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사람들을 모욕하는 명백한 대국민 협박”이라고 규탄했다.

진보연대는 “국민들은 제 정신을 가진 경찰을 원한다”며 “국민을 때려잡고 국민을 사냥하는 경찰이 아닌 국민과 함께 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보연대 한상렬 상임대표는 “촛불시민들에 대한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탄압의 책임자인 어청수 경찰청장은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진보연대는 13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국회청원 하루 10만 서명운동 받기’를 진행하고, 불교계의 대규모 시국법회가 예정돼 있는 23일까지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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