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대에 폭행 당한 ‘전경’특박 나간후 18일째 행방불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1 1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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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진압 도중 시위대에 폭행을 당한 전경이 18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306전경대 소속 이모 상경(21)이 지난 달 23~25일 촛불집회 위로특박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이 상경은 지난해 3월12일 입대해 같은해 이 부대로 전입했으며, 지난 6월29일 새벽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촛불집회 진압에 나섰다가 동료 20여명과 함께 시위대에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다.

이 상경은 이후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부대로 복귀했고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달 12일 병원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상경은 병원 퇴원 이후에도 “계속 몸이 안좋다”며 같은달 13~19일까지 병가를 냈고, 병가에서 돌아온 직후인 20일 또 다시 촛불집회 진압에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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