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4세 주가조작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0 1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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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하이텍·덱트론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욱)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 BNG스틸 정일선 대표가 투자해 주가가 급등한 코스닥 등록기업 IS하이텍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플라스틱 금형 전문업체인 IS하이텍은 정 대표가 투자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주가가 2~3배로 급등해 증권가에서는 재벌가 자제가 개입한 주가조작 일명 ‘재벌테마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지는 (압수수색 결과 등을 토대로)수사를 진행해 봐야 확인될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검찰은 또 서울시테니스협회장 선병석씨가 최근까지 대표로 있었던 덱트론도 같은 날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선씨가 두산家 4세 박중원씨의 주가조작과 관련해 뉴월코프의 주가조작을 기획하고 박씨를 영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뉴월코프의 실질적 소유주 조 모씨도 주가조작 공범으로 체포, 회사를 박씨에게 넘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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