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16.11달러로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7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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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증가 발표 탓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발표 및 미국 달러화 약세 반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0.59달러 하락한 118.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도 전날 대비 배럴당 0.7달러 하락한 117달러로 거래가 종료됐으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21달러 하락한 116.11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 1일 기준 원유재고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2억969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160만 배럴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주 원유수입량(1019만b/d)이 18만8000b/d 증가한 반면 정제투입량(1504만b/d)은 12만3000b/d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280만 배럴 증가한 1억3330만 배럴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또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약세가 반전됨에 따라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6일 미국의 달러환율은 장중 1.5398달러/유로로 지난 6월16일 이후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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