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군남댐 폭발물 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5 1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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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서 9차례 발견… 불발탄 더 남아 있을 듯 경기 연천군 군남면 ‘군남홍수조절댐 건설사업’ 공사 현장에 잇달아 폭탄이 발견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 폭발물은 지난해 10월 착공때부터 최근까지 총 9차례 발견됐으며 확인되지 않은 불발탄 등이 아직 더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22일에는 자갈을 분쇄기에 넣고 골재를 만들던 과정 중 원형틀에서 폭발물이 터져 시설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폭발물은 6.25 전쟁때 미군 비행기가 쓰던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1m가량의 불발탄을 비롯, 군 부대사격 훈련 중 쓰던 55㎜, 105㎜ 포탄 등이 발견됐다.

연천군과 인근 軍부대 등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곳은 육군 모 사단이 사격장 피탄지로 사용된 장소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화기의 피탄지로 운영된만큼 불발탄 등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현장 관계자는 “폭발물로 공사가 중단될 정도는 아니지만 직원들에게 군부대 파견 안전교육을 받게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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