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봉 국제원정대 눈사태로 조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3 1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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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포함 산악인 5명 실종 파키스탄 북부 K2봉을 등반하던 한국인이 포함된 국제원정대가 눈사태로 조난, 한국인 대원 일부가 실종 또는 사망했다는 외신보도가 2일(현지시간)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원정대 가운데 2명의 한국인과 2명의 노르웨이인, 1명의 프랑스인을 포함한 총 5명의 산악인들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모하마드 아크람 파키스탄 산악회 부회장은 “이전 7명의 실종자가 발생됐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탈리아인 1명과 한국인 1명이 구조센터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 다른 실종자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크람 부회장은 이어 현재 원정대에 포함된 정확한 대원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원정대는 1일 정상에 오른 후 하산하던 길에 해발 8000미터쯤에서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DPA통신은 원정대 가운데 한국인 1명과 세르비아인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떨어지는 얼음으로 인해 구조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해 현재까지 정확한 실종자 또는 사망자 수를 파악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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