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편애한다” 불만… 친모 살해 패륜녀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3 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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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경찰서 형사과는 1일는 명문대 출신인 아들과 동생만 예뻐하고 자주 구박을 한 것을 불만을 품고 잠을 자고 있던 노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딸 최 모(41·여)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0여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오던 중 지난 31일 오후 11시40분경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1리 소재 D빌라 자신의 집 거실 내에서 친 모친 H(76·여)씨가 아들과 차별하고 평소 구박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잠을 자고 있는 친모를 야구 방망이로 후두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형사1팀(팀장 조송만)은 집에 복면을 한사람이 침입해 친모를 살해하자 무서워서 2시간 동안 화장실에 숨었다는 것과 야구 방망이를 사건당일 구입 했던 것을 수상히 여겨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여 사건 발생 수 시간 만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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