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 감금 후 돈 뜯어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9 1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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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30대 구속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평소 알고지내던 사람을 감금한 뒤 돈을 뜯어낸 박 모(30)씨를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 모(2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A(34)씨를 감금한 뒤 국내에 있던 A씨의 가족들을 협박, 23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또 지난 4월21일 경기도 안산 모 호텔에서 폭력배를 동원, A씨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A씨에게 “설비공사를 수주하게 해 주겠다”며 태국으로 불러들인 뒤 15일동안 감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이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빠져나온 뒤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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