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배추벌레 나와 충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8 1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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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장서 수십여마리 발견… 학생들 한때 구토 소란 고등학교 급식에서 1.5cm가량의 큰 배추벌레가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관련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명시 소하동 모 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저녁 급식을 외부 위탁으로 하는 과정에서 육계장에 길이 1~1.5cm 가량되는 배추좀나방 애벌레 20~30마리가 육계장 통 밑바닥에서 발견됐다.

이같은 애벌레는 육계장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얼갈이 배추에 붙어 있던 1~1.5cm 가량 되는 배추좀나방애벌레가 씻겨지지 않은 상태로 들어가 세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으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육계장에 벌레가 있다고 해 전체를 확인해 보니 국에 상당수의 애벌레가 있어 대형육계장 통을 확인해 보니 밑바닦에 20~30마리 가량의 배추좀나방 애벌레를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식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여서 많은 학생들이 구토하는 등 소란을 피웠는가 하면 교사까지 기분이 나빠 상당시간 동안 찜찜한 기분이었다는 것.
이로 인해 모 식사 납품업체(서울시 금천구)는 최근에 학교 측으로부터 해약조치하고 학교 측은 다행히 방학에 들어가 2학기 때부터 업자를 재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한 관계자는 “육계장에 한두마리도 아닌 수십여마리를 발견했다는 것은 그만큼 세정을 소흘한것으로 보여 매우 불결했다” 며 “방학이 끝나는대로 협의를 통해 업자를 재선정하던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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