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 체포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4 1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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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주도 혐의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등 민주노총 핵심 지도부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쇠고기 반대시위를 주도하고 이랜드 파업을 선동한 혐의 등으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등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진행한 민주노총 ‘쇠고기 총파업’을 지시하고 조합원들에게 경기도 용인 냉동창고 등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출하저지 불법시위를 지시, 기업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이다.

이들은 또 지난달 10일 ‘6.10 100만 촛불대행진’ 이후 최대 인파가 모인 지난 5일 열린 촛불집회에 서울역에서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동원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들은 아울러 다음 날인 6일 저녁 민주노총이 종로경찰서 앞에서 구속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서울 홈에버 상암점과 뉴코아 강남점 등에서 대대적인 파업을 벌인 이랜드 노동조합의 파업을 선동하는 등 사측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2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 이 위원장 등 이날 체포영장이 신청된 민주노총 지도부 3명과 함께 금속노조 지도부 34명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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