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4일 “이번 사건의 수사기관이 강원 고성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변경돼 윤 사장을 오후 3시 강력계로 불러 참고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 사장을 상대로 ▲고 박왕자씨의 사망 경위 ▲현장 상황 ▲북한의 사건 경위 통보 ▲현대아산의 현지조사 내용 등에 대한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의 수사기관이 속초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고성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변경됐다”며 “윤 사장은 24일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사기관 변경 이유에 대해 김 대변인은 “목격자인 금강산 관광객들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어 조사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라며 “또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25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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