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달라’ 거부에 앙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2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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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남자친구 살해 후 자살 30대 남성이 헤어진 애인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B(29·여)씨의 집에서 귀가하던 B씨의 남자친구 C(36)씨를 A(35)씨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어 A씨는 청테이프로 B씨의 손목을 결박 ‘같이 죽자’고 협박을 하던 중 자신의 배를 찔러 자살을 기도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1일 오전 1시께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에게 다시 만나줄 것으로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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