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등 인터넷 불법거래 ‘꼼짝마’… 사이버감시단 떳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7 1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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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위조상품 등 인터넷을 통한 불법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사이버감시단’이 본격 가동됐다.

관세청은 인터넷을 통한 마약, 위조상품 등 수출입과 관련된 불법물품의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 공동 모니터링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1893명으로 구성된 사이버감시단은 네티즌의 인터넷 정화활동 참여를 통해 건전한 전자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소비자단체·상표권자·인터넷쇼핑몰 운영자 등으로 구성됐다.

본격 가동된 사이버감시단은 온라인상에서 마약, 위조상품, 총기·도검류, 불법의약품, 원산지위반물품, 관세탈루물품 등 수출입과 관련된 모든 불법 물품거래를 세관에 신고하고 있으며 밀수 적발시 소정의 밀수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최근까지 사이버감시단이 제공한 정보를 통해 49건 250억원 상당의 불법 거래를 적발했다. 이에 관세청은 사이버감시단 제도 도입과 함께 사이버 전담조사팀을 부산·인천세관까지 확대 지정하는 등 사이버불법거래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67건 902억원 상당의 불법거래를 적발, 전년동기대비 건수 28% 금액 2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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