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동영상 유포 초등교사등 카페·블로그운영자 52명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9 1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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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37명 불구속 입건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면서 음란동영상을 유포시켜온 초등학교 교사 등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6월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포털사이트 카페와 블로그를 대상으로 음란동영상 유포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대전 Y초등학교 교사 장 모(53)씨, 경기지역 Y교육청 소속 기능직 공무원 어 모(45)씨 등 카페 및 블로그 운영자 52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장씨 등 37명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하고 장 모(13)군 등 10대 청소년 15명에 대해서는 계도차원에서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모(43)씨의 경우 포털사이트에 A카페를 개설해 266명의 회원들에게 음란동영상을 유포했고 이 가운데 76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운영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은 장(13)군은 B카페를 개설해 회원 413명에게 음란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포털사이트의 성인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 소홀 등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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