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실종모녀 숨진채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1 19:57: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달 17일 현금 1억원을 인출한 뒤 실종됐던 윤복희(47)씨와 딸 김선영(16)양이 1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해안둑 부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날 2개 중대를 동원해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일대를 수색하던 도중 오전 10시50분께 두 모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도로에서 해안쪽으로 논길을 따라 10㎞ 가량 떨어진 해안둑 아래의 후미진 곳으로 실종 당일 윤씨의 휴대전화 발신음이 끊긴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로부터 약 10㎞ 거리다.

발견 당시 김양의 시신은 해안둑 아래 수로에 엎드린 자세였고 어머니 윤씨는 10m 떨어진 곳에 반드시 누은채 숨져 있었으며 옷차림은 두 사람 모두 실종 당시 그대로였다. 두 사람의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