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날 2개 중대를 동원해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일대를 수색하던 도중 오전 10시50분께 두 모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도로에서 해안쪽으로 논길을 따라 10㎞ 가량 떨어진 해안둑 아래의 후미진 곳으로 실종 당일 윤씨의 휴대전화 발신음이 끊긴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로부터 약 10㎞ 거리다.
발견 당시 김양의 시신은 해안둑 아래 수로에 엎드린 자세였고 어머니 윤씨는 10m 떨어진 곳에 반드시 누은채 숨져 있었으며 옷차림은 두 사람 모두 실종 당시 그대로였다. 두 사람의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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