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실종 열흘째… 단서 못찾아 수사 난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6 1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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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모녀 실종 열흘 째인 26일 경찰이 단순 잠적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종된 윤 모(47·여)씨와 딸(16)에 대한 행방 등을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윤씨가 30여년 동안 무속신앙을 믿다 지난 4월께부터 특정 종교로 개종하면서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미뤄 종교적 이유로 연락을 끊고 딸과 함께 스스로 잠적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윤씨가 최근 5억여원을 은행에 보관해 놓고 있었던 점, 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점, 모녀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꺼진 점 등으로 미뤄 보험금을 노린 납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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