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 난동을 저지른 뉴라이트세력 엄중 수사하고 즉각 구속처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4 1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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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국민대책회의 촉구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4일 촛불 시위대와 보수단체 회원간 ‘각목폭행’ 사건과 관련 “범인 도피와 범행을 비호, 방조한 경찰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KBS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집단적 폭력범죄를 적극 비호하고 있을뿐 아니라 심지어는 현행범이라며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이 넘겨준 범죄자들을 도피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은 각목 난동을 저지른 뉴라이트 세력에 대해 엄중 수사하고 즉각 구속처벌하라”며 “수사당국은 직무유기를 중단하고, 이번 범행과 관련된 증거물 임의제출에 성실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당시 현장에서 시민들이 폭력을 행사한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게 넘겼으나 (경찰이) 이를 풀어주었다”면서 “우리는 경찰이 뉴라이트와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각목난동과 집단폭력을 비호하고 방조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께 KBS 본관 앞에서 ‘뉴라이트’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단체 회원 수십여명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박 모(50·여)씨를 각목으로 폭행했다. 또 대책회의 측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를 말리던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각목을 휘두르며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보수단체가 놓고 간 차량 짐칸에서 각목과 쇠파이프, 분말소화기 휘발유 등를 발견했다”며 “이는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미리 모의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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