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사본부를 차리고 경찰 병력 3개 중대 300여명과 광역수사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윤 모(47·여)씨와 딸(16)의 행방을 찾고 있다.
특히 윤씨의 차량이 발견된 강화군 내가면과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송해면·하점면 일대를 집중 수색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현금 인출 당시 윤씨의 차량 주변에 있던 20~30대 남자 2명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모녀의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윤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을 노린 납치 가능성과 단순잠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라며 “수사가 진행되는 대로 실종모녀의 사진이 들어간 전단지를 제작, 배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인천 강화군 강화읍 모 은행에서 현금 1억원을 인출한 뒤 딸과 함께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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