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실종 일주일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3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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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단서 못찾아 수사난항 인천 강화 모녀 실종 일주일 째인 23일 경찰이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사본부를 차리고 경찰 병력 3개 중대 300여명과 광역수사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윤 모(47·여)씨와 딸(16)의 행방을 찾고 있다.

특히 윤씨의 차량이 발견된 강화군 내가면과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송해면·하점면 일대를 집중 수색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현금 인출 당시 윤씨의 차량 주변에 있던 20~30대 남자 2명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모녀의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윤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을 노린 납치 가능성과 단순잠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라며 “수사가 진행되는 대로 실종모녀의 사진이 들어간 전단지를 제작, 배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인천 강화군 강화읍 모 은행에서 현금 1억원을 인출한 뒤 딸과 함께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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