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반출입 활발… 인천항 ‘정상’ 회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2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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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파업 철회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간 운송료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인천항의 화물차량 대부분이 운송작업에 나서 인천항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22일 인천시와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213대에 그쳤던 인천항 컨테이너 운송차량이 이날 낮 2시 현재 780여대로 늘어 평소 운행차량(730여대) 대수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1만1951TEU로 평상 같은 시간대 1만4300TEU 가량에 83% 수준까지 회복됐다.

인천해양청 측은 주말과 휴일 이후 컨테이너 반출입이 활발해질 경우 현재 임시 장치장을 포함해 70.8%까지 올라간 컨테이너 장치율이 평상시 수준(68.6%)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인천지역 화물연대가 전국적인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하는 대신 사업장별로 운송료 협상을 계속하기로 함에 따라 막판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화물 관련사업장은 소규모까지 포함하면 1000여곳이 넘는다”면서 “사업장별 협상은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의견조율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집단 운송거부사태로 인천항은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항만기능이 마비될 뻔 했다”며 “인천항은 운송거리가 짧아 부산항 등에 비해 정상화되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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