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시위 벌인 권모씨등 12명 연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2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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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22일 ‘48시간 비상국민행동’ 촛불집회 과정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폭력시위를 벌인 권 모(22·여)씨 등 1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연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위대 중 송파경찰서에 연행된 권씨는 발목과 눈에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 후 귀가했다. 경찰은 권씨를 추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나머지 11명을 송파·성동·종로·도봉경찰서 등에 각각 분산해 조사 중이다.

권씨 등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세종로사거리 일대를 점거한 채 ‘미 쇠고기 재협상’ 거리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의 차벽을 훼손하고 전·의경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특히 연행된 시위대 중 연 모(33)씨는 이날 새벽 4시40분께 경찰과 극한 대치를 벌이던 세종로사거리에서 시위대가 끌어다 놓은 경찰버스의 주유구를 열고 불을 붙이려한 혐의로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촛불시위로 김 모 경사 등 4명이 부상했고 경찰버스 7대가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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